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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7%시대…120만명 세금 내면 원리금도 못 갚아

SBS Biz 오정인
입력2022.11.09 06:44
수정2022.11.09 07:19

가계대출 평균금리가 7%대로 올라서면서 세금 등을 내고 나면 대출 원리금도 갚지 못하는 대출자가 120만명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대출자 1천 600여명 중 소득에서 소득세와 건강보험료 등을 내고 난 후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90% 초과 대출자가 120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3월 말 90만명에서 30만명 늘어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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