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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산 '스마트공장 현장' 방문…"상생 선순환 이뤄야"

SBS Biz 신채연
입력2022.11.08 15:55
수정2022.11.08 16:5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늘(8일) 부산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7일 취임 뒤 첫 행보로 광주지역 협력사를 찾았고 이번에는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부산 소재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했습니다.

이 회장은 도금 업체인 동아플레이팅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동아플레이팅은 전기아연 표면처리 전문 중소기업으로 지난 2018년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동아플레이팅이 기존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하는 등 제조 혁신을 통해 생산성은 37% 상승했고 불량률은 77%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삼성의 대표 CSR(사회적 책임)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삼성전자는 중소,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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