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KB국민카드가 자사 체크카드 상품인 '노리카드'의 혜택을 개편해 선보였다. (자료: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노리' 체크카드를 약 12년 만에 새롭게 개편해 출시했습니다.

국민카드는 여러 생활 영역에서 한 달에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노리(nori)2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오늘 (7일) 밝혔습니다.

해당 카드는 KB페이로 결제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KB pay 혜택'형 카드와 해외 가맹점을 이용할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Global 혜택'형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할 수 있습니다.

페이 혜택을 선택한 고객은 KB페이로 온·오프라인에서 결제할 경우 2% 추가 할인이 가능합니다. 글로벌 혜택 카드를 발급받았다면 전 세계 공항라운지를 1년에 한 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선택형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을 넘어야 제공됩니다. 

커피, 편의점, 배달 등 10개 업종에서 할인받는 일상 혜택은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스타벅스, 커피빈 등에서의 커피 10% △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의 결제 10% △인터파크 티켓 10% 등이 주요 혜택입니다. 이 외에도 편의점, 배달, 이동통신, 영화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 혜택이 부여됩니다.

특히 커피영역에서의 할인은 전월 실적 없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20만원을 넘어야 제공됩니다.

아울러 해당 카드를 발급한 체크카드 신규 회원은 2만원 캐시백이 제공되며 별도의 연회비는 없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기존 ‘노리 체크카드’의 높은 인지도를 계승하면서도 변화하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