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만6675명…일요일 기준 9주만에 최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2.11.06 09:53
수정2022.11.06 21:0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6천67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말 들어 진단 검사 수가 줄어들면서 전날(4만903명)보다는 4천228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3만4천492명)에 비하면 2천183명 늘었습니다.
2주일 전인 10월 23일(2만6천234명)보다는 1만441명 증가했습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9월 4일(7만2천112명) 이후 9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3월 오미크론 대유행 당시 형성된 면역력이 감소하는 데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이 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오는 9일 구체적인 겨울철 유행 전망과 방역 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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