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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인기 의식?…삼성, '갤럭시S23' 조기 출시 추진

SBS Biz 강산
입력2022.11.04 09:44
수정2022.11.04 10:30

삼성전자가 내년 2월 초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를 조기 출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예년보다 정식 제품 출시 시기를 3주 정도 앞당기는 것입니다.

삼성은 갤럭시S22를 2월25일, S21을 1월29일에 출시했습니다. S21 시리즈의 경우 당시에도 아이폰13 견제를 위해 삼성전자가 이례적으로 출시를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여파에 신제품 갤럭시S21을 처음 온라인으로 공개했던 지난해를 제외하면 역대 가장 빠른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급속하게 위축되는 상황에서 애플의 아이폰 신작 시리즈를 견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가 신작 출시를 서두르면서 ‘갤럭시S23′ 카메라, 배터리 등 신작 관련 정보도 해외 IT 전문 매체를 통해 공개되고 있습니다. 

내년 신제품은 갤럭시S23, S23플러스, S23울트라의 3종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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