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미국 댈러스 연은 총재 "美 기준금리, 오랫동안 4% 위에 머무를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2.11.03 07:04
수정2022.11.03 08:19
피셔 전 총재는 현지시간 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12월 회의 전 두 번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더 많은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어느 정도로 긴축할지가 관건"이라며 "몇몇 사람들의 예상대로 다음 회의에서도 금리를 0.75%p 인상할지, 아니면 인상폭을 0.5%p 또는 그보다 더 낮게 낮출지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피셔 전 총재는 "0.5%p보다 더 낮지는 않을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현재 지난 몇 년에 비해 높은 금리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꽤 오랫동안 4% 위에서 머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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