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스트리밍 콘텐츠 구독 서비스 출시
SBS Biz 임선우
입력2022.11.03 06:44
수정2022.11.03 10:57
유튜브가 스트리밍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현지시간 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튜브는 우선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파라마운트+ 등 30여개 OTT 업체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는 '프라임타임 채널' 서비스를 개설했습니다.
구독료는 콘텐츠 제공 플랫폼에 직접 가입할 때와 동일하고, 이용자들에게 맞춤 영상을 제공하는 유튜브의 알고리즘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WSJ는 구글이 유튜브를 동영상 시장의 '원스톱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애플과 로쿠, 아마존 등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고, 업계 선두주자 넷플릭스는 이같은 흐름과 반대로 콘텐츠 지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는 주 수입원이던 광고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구독서비스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2017년 출시된 '유튜브TV'는 이용자수가 500만 명을 넘겼고, 광고없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서비스의 올해 매출도 91억 달러(약 1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더 줘야…최저임금 고집 버려야"
- 2.'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3.국민연금 30% 손해봐도 어쩔 수 없다…당장 돈이 급한데
- 4.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5.당장 죽겠다, 국민 연금 30% 깎여도 어쩔 수 없다
- 6.실거주 안하는 외국인에게 칼 빼들었다…결국은
- 7.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8.'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9.당첨되면 10억 돈방석…현금부자만 또 웃는다
- 10."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