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부실 대응' 이임재 용산경찰서장 대기 발령
SBS Biz 류선우
입력2022.11.02 14:54
수정2022.11.02 16:44
[서울용산경찰서 (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이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의 112 신고 부실 대응과 관련해 이임재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오늘(2일) 대기 발령했습니다.경찰청은 이 서장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참사 현장인 이태원 지역을 관할하는 용산경찰서는 참사가 일어난 지난달 29일 압사 위험을 알리는 112 신고가 발생 4시간 전부터 11건 접수됐는데도 밀집한 인원을 적극적으로 통제·해산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용산경찰서장 후임자는 오늘 중 발령될 예정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연봉 7000만원 직장인, 월급 30만원 더 오른다
- 2.내년부터 '이자·배당·연금 소득'도 건보료 정산 가능해진다
- 3.워런 버핏, 현금만 470조 쌓아뒀다…버핏 지수 '대공황' 당시 수준
- 4.보험금 왜 안줘!…백내장·도수 실손 민원 껑충
- 5.9호선 남양주 진접까지 간다…수혜 누리는 곳 어딜까?
- 6.내년 3월부터 한강공원에서 비둘기 먹이주면 최대 100만원
- 7.좋대서 매일 한움큼씩 먹었는데…건기식 부작용 급증
- 8.최태원 "이혼 확정해달라"…노소영 반발
- 9.[단독] 건보 환자부담 50%면 실손도 자부담 50%로 '연동' 유력검토
- 10."전기차도 아닌데"…성남 분당서 신호대기 중이던 BMW 차량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