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前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 "최종 금리 5% 넘어 6%에 이를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2.11.02 06:51
수정2022.11.02 07:48

랜디 크로즈너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연준의 최종 금리가 5%를 넘어 6%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로즈너 전 이사는 현지시간 1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의 최종 금리가 5%대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내일 0.75%p에 이어 연말에 0.5%p 인상되면 5%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여기서 한두 번 작은 폭의 인상만 이뤄져도 5%에 도달할 것"이라며 "연준은 그쯤에서 멈춘 다음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크로즈너 전 이사는 "현재 연준은 최종 금리가 4.4%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나는 내년 중반에 최소 5%를 넘기고 6%까지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고유미다른기사
[이번 주 뉴스메이커] 도널드 트럼프·크리스틴 라가르드·댄 아이브스
RBC "차기 연준 의장, 큰 변화 일으키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