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피해 유가족 금융지원…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SBS Biz 우형준
입력2022.10.31 18:25
수정2022.10.31 18:27
금융권이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금융지원을 추진합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행은 이태원 사고 피해자 유가족의 대출에 대해서는 만기연장 및 원리금상환유예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회사는 사고 피해자 유가족이 긴급대출 신청 시 심사 등 신속히 관련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저축은행중앙회와 여신금융협회에 유가족 대상 전담상담 창구를 설치하고, 유가족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대출(저축은행) 및 카드대금(카드사)에 대한 만기연장 및 원리금상환유예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보험사는 사고 피해자 유가족, 부상자 등에 대해 신속한 보험금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보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에 신속보상센터를 마련하여 피해자의 보험가입 여부 확인 및 신속한 보험금 지급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종합금융지원센터를 통해 이번 이태원 사고의 유가족 및 부상자들에 대한 금융애로 상담과 금융권의 지원내용 안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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