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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브라질 대선 승리…브라질 역사상 첫 3선 대통령

SBS Biz 최지수
입력2022.10.31 08:02
수정2022.10.31 10:26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77) 브라질 전 대통령이 현지시간 30일에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초접전 끝에 승리,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룰라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대선 결선 투표에서 개표율 98.91% 기준 50.83%의 득표율로, 49.17%를 득표한 자이르 보우소나루(67) 대통령을 이기며 당선됐습니다  

브라질 최고선거법원은 오후 7시 59분께 "룰라 후보가 당선인으로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2003∼2010년 연임하며 인구 2억1천만명의 남미 대국을 이끌었던 룰라 당선인은 이날 승리로 브라질 역사상 첫 3선 대통령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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