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사망자 가족에 깊은 위로…수습 최선 다할 것"
SBS Biz 김기송
입력2022.10.30 16:39
수정2022.10.30 19:55
[오세훈, 이태원 사고에 유럽출장 중 급거 귀국길 (로테르담=연합뉴스)]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발생 하루 만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천공항으로 오늘(30일) 귀국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소식을 듣고 유럽 출장 도중 급히 귀국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사후 수습이 굉장히 중요한데 서울시가 장례절차에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발생하자 최태영 소방재난본부장에게 사고 현황에 대해 유선으로 보고받은 후 즉시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이날 급거 귀국했습니다. 오 시장은 애초 31일 귀국할 예정이었습니다.
오 시장은 인천공항 도착 직후 곧바로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으로 가서 사고 수습 및 현장 지휘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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