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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김포~오사카·인천~삿포로 운항 재개

SBS Biz 김기송
입력2022.10.30 14:32
수정2022.10.30 19:55

제주항공은 오늘(30일)부터 2년 7개월 만에 김포~오사카, 인천~삿포로 노선 운항을 주 14회 일정으로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하루 2회 일정으로 두 노선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2020년 3월 운항을 마지막으로 해당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 지 2년 7개월여 만입니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각각 주 21회, 부산~오사카 주 14회 등 일본 노선을 주 133회(하루 19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노선을 적극적으로 증편하고, 재운항하면서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일정 선택 폭이 크게 넓어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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