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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현장에 소방차 142대 동원…사상자 100명 이상 추정

SBS Biz 권준수
입력2022.10.30 00:51
수정2022.10.30 01:23

[이태원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인명사고의 피해자가 100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142대의 소방차를 투입했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오늘(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상자가 1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현재까지 응급처치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9일 오후 10시 15분 최초로 사고 상황을 인지한 소방청은 밤 11시 50분 소방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소방차와 응급대원을 투입했습니다.

서울시와 용산구도 압사 사고 관련 상황을 철저히 지시할 것을 조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사고 현장 소식을 보고 받은 후 "응급구조팀을 신속히 투입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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