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괴산 지진' 긴급 지시…"피해 신속 파악"
SBS Biz 이한승
입력2022.10.29 09:21
수정2022.10.29 21:06
[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29일) 충북 괴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관계 부처에 철저한 피해 파악과 점검을 요구하는 긴급지시를 내렸습니다.
한 총리는 가장 먼저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라"고 연이은 지시를 내렸습니다.
한 총리는 "관계기관은 비상 근무태세를 유지해 여진 발생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장연면 조곡리)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과 4.1 지진이 차례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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