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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LTV 80%·3억 한도' 생애최초 특례구입자금보증 출시

SBS Biz 김성훈
입력2022.10.28 16:39
수정2022.10.30 12:00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늘(30일) 생애최초로 내 집을 마련하는 이에게 주택가격의 최대 80%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생애최초 특례구입자금보증'을 31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증은 LTV(주택담보대출비율) 80%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보증한도는 최대 3억원입니다. 



보증대상자는 은행업감독규정상 생애최초 주택구매자로, 주택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는 자로 제한됩니다. 

대상주택은 9억원 이하로 임대차가 없어야 합니다.

보증금액은 주택가격의 80%에 해당하는 금액에서 은행 내부기준에 따라 산정한 주택담보대출 가능금액을 제외한 금액이며, 공사 보증을 이용해 해당 차액만큼의 주택담보대출을 은행에서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공사 보증을 통한 추가 대출금액은 주택가격의 35%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보증 이용 고객이 부담하는 보증료는 보증금액, 보증기간, 보증료율에 따라 계산됩니다.

보증료율은 0.05~0.2% 범위에서 주택유형과 신용도 등을 감안해 결정됩니다.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때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취급은행은 경남·광주·국민·기업·농협·대구·부산·수협·신한·우리·전북·제주·하나은행 등 모두 13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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