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성과 따라 받는 '연봉제'로 전환 추진
SBS Biz 안지혜
입력2022.10.28 16:14
수정2022.10.28 16:16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6일부터 오늘(28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제 전환에 대한 찬반 기명 투표를 진행합니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연공서열 방식의 호봉제를 개개인의 성과에 따라 받는 연봉제로 바꾸자는 논의가 많아 직원들 의견을 듣고 있다"면서, "투표가 끝나는 대로 내부 토론 등을 통해 최종 도입 여부를 결정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종 도입시 정규직 상대평가를 통해 D등급(하위 성적) 직원 기본급의 10%를 삭감하고, 이를 S등급(최상위 성적)을 받은 직원의 급여에 얹어주는 형태로 급여체계가 바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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