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회장, 9년 만에 에뛰드 사내이사 물러나
SBS Biz 박규준
입력2022.10.28 14:36
수정2022.10.28 15:46
[사진=아모레]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선임 9년 만에 에뛰드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창규 에뛰드 대표는 취임 1년여 만에 교체됐습니다.
에뛰드는 지난달 10일부로 이수연 전 에뛰드 마케팅 Division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고 오늘(28일) 공시했습니다.
이창규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1일 취임했습니다. 1년여 만에 에뛰드 수장이 바뀐 겁니다.
이창규 전 대표는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브랜드 Unit장을 맡게 됐습니다.
한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지난달 10일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서경배 회장은 2013년 9월부터 에뛰드 사내이사로 활동했습니다. 법인 등기를 보면, '임기만료'에 따른 것으로, 서 회장이 에뛰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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