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오늘부터 희망퇴직 받는다
SBS Biz 박규준
입력2022.10.28 13:00
수정2022.10.28 15:46
다음달 30일 사업종료를 앞둔 푸르밀이 오늘(28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푸르밀은 오늘 '희망퇴직 신청자 모집 공고'를 띄우고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일반직과 기능직 전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푸르밀은 희망퇴직자에게 통상임금과 상여금의 2개월분을 위로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희망퇴직일은 다음달 30일입니다.
노조는 다음주 월요일 2차 교섭을 앞두고 사측이 협의 없이 희망퇴직 일정을 밝힌 것은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노조 관계자는 "다음달 말 정리해고일까지 버티면 위로금이 없고, 지금 희망퇴직 신청하면 위로금 줄 테니까 빨리 신청하고 나가라는 꼼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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