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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원자재 슈퍼사이클 2030년까지 지속 전망"

SBS Biz 고유미
입력2022.10.28 07:11
수정2022.10.28 07:50

골드만삭스의 제프 커리 원자재 글로벌 책임자는 "원자재 슈퍼사이클이 2030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커리 책임자는 현지시간 27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역사적으로 슈퍼사이클에 진입하면 약 12년간 지속된다"며 "1970년대의 슈퍼사이클은 1968년에 시작돼 1980년에 끝났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2000년대의 경우 2002년에 시작돼 2014년에 끝났다"며 "이번에는 2020년에 시작됐으니까 2030년 또는 그 이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커리 책임자는 "우리는 이를 '과거 경제의 복수'라고 말한다"며 "모든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와 같은 생각을 뒷받침해 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많은 기술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고 있는 반면 에너지주, 산업주 등 과거 경제는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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