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안심전환대출, 집값 6억·부부합산 소득 1억으로 조건 완화"
SBS Biz 김성훈
입력2022.10.27 15:00
수정2022.10.27 21:56
[김주현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고금리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3%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의 자격조건을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주현 위원장은 오늘(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안심전환대출 자격조건을 완화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택가격은 6억원, 부부합산 연소득은 1억원, 대출 한도는 3억6000만원으로 늘리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안심전환대출의 자격조건은 주택가격 4억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은 7000만원, 대출한도는 2억5000만원까지였습니다.
완화된 자격 조건은 이르면 다음달 7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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