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어깨 무거워…국민 사랑받는 기업 만들 것"
SBS Biz 신채연
입력2022.10.27 11:59
수정2022.10.27 13:14
[이재용 삼성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2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계열사 부당 합병·회계 부정 의혹 사건의 오전 재판을 마치고 나와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제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면서 "많은 국민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열린 삼성전자 이사회 의결에 따라 부회장이 된 지 10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삼성은 이날 오전 이 회장이 법정에 들어선 직후 승진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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