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USB-C 도입 공식화...협력업체 '탄소중립' 촉구
SBS Biz 임선우
입력2022.10.27 06:45
수정2022.10.27 09:46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그레그 조스위악 부사장은 구체적인 도입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EU가 결정한대로 따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간 애플은 "혁신을 방해하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대해 왔는데, 인구 4억5천만 명에 달하는 유럽이 공통 충전기법을 최종 승인하자 결국 한 발 물러섰습니다.
업계는 애플이 내년 가을 선보일 아이폰15 시리즈부터 규정에 따라 USB-C 타입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애플은 자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SK하이닉스와 TSMC 등 협력업체들에게 2030년까지 제조 과정에서 탈탄소화를 추진하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업계는 "최근 애플을 비롯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이같은 요구에 탄소 중립이 하나의 무역 장벽이 되고 있다"며 "공급사로 남아 있기 위해서는 애플의 속도에 맞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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