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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의 대상이 건강취약계층에서 18세 이상 성인 전체로 확대됐습니다. 맞을 수 있는 백신 종류도 늘었는 데 특히, 현 우세종인 BA.5용 개량 백신도 다음 달 14일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임종윤 기자, 동절기 추가 백신 접종 대상이 확대된다고요? 
지금은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입원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만 대상인데요.

이제 1, 2차 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모든 성인은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접종 백신도 현재 모더나사의 1차 개량 백신 1종에서 화이자의 1차 개량 백신과 BA.5용 2차 개량 백신까지 모두 3종으로 늘어납니다. 

BA.5용 개량 백신이 국내 들어왔나요? 
아직 국내에 들어오진 않았지만, 지난 17일 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은 받아둔 상태입니다. 
 
추가 접종 대상자의 경우 내일(27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한데 접종 스케줄은 BA.1용 1차 개량 백신은 다음 달 7일부터 예약 접종이 시작되고, 당일 접종은 모더나 백신은 27일부터, 화이자 백신은 다음 달 7일부터 가능합니다. 

또 화이자의 BA.5용 2차 개량 백신은 다음 달 14일부터 예약 접종과 당일 접종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신종 변이들이 계속 나오네요? 
우세종은 여전히 BA.5 변이인데 검출률은 조금씩 감소하면서 셋째 주 현재 94%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검출률 자체는 높지 않지만 신종 변이인 BF.7과 BQ.1.1D의 검출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이달 초 처음 확인된 최강 변이 XBB도 3건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SBS Biz 임종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