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식에 경영진 대거 참석…이재용 회장 승진 임박?
SBS Biz 신채연
입력2022.10.25 17:48
수정2022.10.26 10:34
오늘(25일)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2주기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과 삼성 사장단이 추모식에 참석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전·현직 사장단이 대거 참석했는데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신채연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25일) 추모식 현장에 다녀왔죠.. 누가 참석했습니까?
홍라희 전 리움 관장과 이재용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 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들이 경기도 수원의 가족 선영을 찾았습니다.
추모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는데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해 전현직 사장단 등 경영진 약 300명도 추모식에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세 아들과 함께 추모식을 찾았습니다.
김 회장은 고 이건희 회장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 회장은 경영상 중요한 결정 사항이 있으면 고 이 회장을 찾아 조언을 구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5년 한화가 삼성의 방산, 화학 부문 계열사 네 곳을 인수한 '빅딜'도 이러한 관계 덕분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 얘기가 나오는 시점에서 삼성 사장단이 추모식에 대거 참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죠?
과거 가족 위주의 추모식과 달리 올해는 원로 경영진을 포함해 전, 현직 사장단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최근 이 부회장이 주요 계열사의 국내외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회장 승진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경영진 다수의 추모식 참석 역시 이런 관측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27일) 정기 이사회, 다음 달 1일 삼성전자 창립기념일, 다음 달 19일 이병철 선대회장 35주기 등이 회장 승진 시기로 거론됩니다.
실적 얘기로 넘어가 보죠. 정기 이사회가 열리는 목요일은 삼성전자 실적이 발표되는 날이기도 하죠?
삼성전자의 3분기 확정 실적이 공개됩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약 10조 8천억 원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1% 줄어든 수준입니다.
실적 악화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김양팽 /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고환율, 물가, 러시아 사태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기가 어려워서 단기적으로 언제 (실적이) 반등할지 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에요.]
실적 부진과 아직 진행 중인 재판 등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채연 기자, 잘 들었습니다.
홍라희 전 리움 관장과 이재용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 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들이 경기도 수원의 가족 선영을 찾았습니다.
추모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는데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해 전현직 사장단 등 경영진 약 300명도 추모식에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세 아들과 함께 추모식을 찾았습니다.
김 회장은 고 이건희 회장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 회장은 경영상 중요한 결정 사항이 있으면 고 이 회장을 찾아 조언을 구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5년 한화가 삼성의 방산, 화학 부문 계열사 네 곳을 인수한 '빅딜'도 이러한 관계 덕분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 얘기가 나오는 시점에서 삼성 사장단이 추모식에 대거 참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죠?
과거 가족 위주의 추모식과 달리 올해는 원로 경영진을 포함해 전, 현직 사장단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최근 이 부회장이 주요 계열사의 국내외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회장 승진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경영진 다수의 추모식 참석 역시 이런 관측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27일) 정기 이사회, 다음 달 1일 삼성전자 창립기념일, 다음 달 19일 이병철 선대회장 35주기 등이 회장 승진 시기로 거론됩니다.
실적 얘기로 넘어가 보죠. 정기 이사회가 열리는 목요일은 삼성전자 실적이 발표되는 날이기도 하죠?
삼성전자의 3분기 확정 실적이 공개됩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약 10조 8천억 원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1% 줄어든 수준입니다.
실적 악화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김양팽 /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고환율, 물가, 러시아 사태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기가 어려워서 단기적으로 언제 (실적이) 반등할지 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에요.]
실적 부진과 아직 진행 중인 재판 등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채연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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