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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운용, 중국 투자 '레버리지·인버스' ETF 출시

SBS Biz 권세욱
입력2022.10.25 10:24
수정2022.10.25 10:26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차이나A50커넥트레버리지MSCI(합성H)', 'KOSEF 차이나A50커넥트인버스MSCI(합성 H)'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20일에 상장한 KOSEF 차이나A50커넥트MSCI에 이어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까지 확충해 중국 투자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OSEF 차이나A50커넥트레버리지MSCI(합성H)' ETF 는 기초지수인 'MSCI China A50 Connect Index'의 일간 수익률의 양의 2배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기초지수는 중국 본토 A주 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50개 종목의 포트폴리오로 추종할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MSCI China A50 Index'가 모지수이고 유동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을 편입하되 섹터별 비중을 모지수와 동일하게 조정해 중국의 신/구경제 산업에 균형있게 투자하고 있는 지수"라고 말했습니다.

'KOSEF 차이나A50커넥트인버스MSCI(합성 H)' ETF는 기초지수의 일간 수익률의 음의 1배수를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들은 일별 수익률의 +2배와 -1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누적수익률이 기간수익률을 단순히 +2배, -1배 한 것과 다를 수 있고 시장변동성이 크면 차이가 더 커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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