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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JYP 체크카드' 출시…사용액 일부 난치병 환아에 기부

SBS Biz 류정현
입력2022.10.24 11:24
수정2022.10.24 12:04

[신한카드가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결제 금액의 일부를 기부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자료: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난치병 환아를 도울 수 있는 체크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오늘(24일) '신한카드 JYP Fan's EDM 체크카드' 2종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데이식스(DAY6)', '트와이스(TWICE)'를 비롯해 4종류의 카드를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스트레이 키즈', '있지(ITZY)' 2종류를 새롭게 내놓습니다.

JYP체크카드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이 기부금으로 적립됩니다. 카드를 사용하면서도 K-POP 팬덤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춘 것입니다.

기부금은 국제 비영리단체 '메이크 어 위시 코리아(Make A Wish KOREA)'에 JYP 아티스트와 팬덤 이름으로 전달되며 난치병 아동의 꿈을 이뤄주는 'EDM(Every Dream Matters!)' 사업에 활용됩니다.

팬들을 위한 카드인 만큼 콘서트와 스트리밍 관련 혜택도 특징입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를 통해 국내 콘서트와 공연을 예매하면 이용 금액의 5%가 캐시백으로 들어옵니다. 같은 채널을 통한 팬클럽 가입 금액에 대해서도 5% 캐시백 혜택을 줍니다.

멜론, 플로 등의 음악 감상 사이트에서 음원을 구매하거나 스트리밍을 이용할 경우에도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받습니다.

단 해당 혜택은 한 달에 1회, 최대 5천원 한도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1020세대가 팬덤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만큼 올리브영과 GS25에서 1만원 이상 이용 시 5% 캐시백 혜택도 담았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요금도 3% 캐시백이 제공됩니다. 다만 하루 1회, 월 3회까지 가능하며 1번 캐시백을 받을 때 최대 2천원까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카드는 별도의 연회비는 없습니다.

신한카드는 JYP 체크카드 추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신규 발급 고객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미공개 포토카드도 제공합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하고자 하는 팬덤을 위해 JYP 체크카드를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카드 상품뿐 아니라 팬들을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팬덤 문화까지 카드 비즈니스에 반영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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