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5억 로또 '줍줍' 나온다…과천 열기 이어갈까?
SBS Biz 윤진섭
입력2022.10.24 07:55
수정2022.10.24 09:24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4~28일 전국 13곳에서 총 7263가구(공공분양·사전청약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청약은 서울 송파구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무순위 2가구입니다. 1945가구 규모 대단지로 2019년 8월 청약을 진행해 올해 1월 입주했는데 계약 취소분이 나와 26~27일에 걸쳐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1가구는 기관추천 특별공급, 1가구는 일반공급이며 모두 전용면적 84㎡입니다.
84㎡의 경우 현재 호가는 16~17억원에 형성돼있습니다.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9억원대로 최초 분양때와 거의 비슷합니다. 분양가는 인상 없이 동일하게 책정됐으며, 2가구 모두 발코니가 확장돼 있어, 확장비용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5월 강화된 무순위 청약 자격 조건에 따라 서울시 거주자만 무순위 청약 추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세대주로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재당첨 등 입주자 선정 제한 기간 등에 속하지 않아야 합니다.
한편 앞서 경기도 과천에서 진행됐던 '줍줍'도 해당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지난 13일 진행한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에 있는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는 계약취소주택 5가구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 결과 4511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902.2대 1이 나왔습니다. 같은 날 진행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도 3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를 진행한 결과 4094명이 도전해 평균 경쟁률 1364.66대 1을 기록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짝퉁' 적발 1위는 네이버…가방 말고 '이것' 최다
- 2.[취재여담] 골프장 캐디 연봉이 3천800만원?...갈 길 먼 '유리 지갑'
- 3."이건 공짜로 드려요"…위기의 스타벅스, 돌파구 마련 분주
- 4.신혼부부 주거비 720만원·혼수비 100만원 준다
- 5.오빠차 된 쏘나타, 아빠도 탐내더니 '결국'
- 6."엄마 못 샀다고 난리"…포장김치 5분만에 '매진'
- 7.밥 나오고 자녀들도 한 단지 안에…중산층 위한 '실버스테이' 연내 도입
- 8.애플, 돈 내고 가입한 수리보증 거절
- 9.10억 넣고 수천만원 이자 받는 찐부자 이렇게 많아?
- 10.[단독] 단돈 50만원도 없어…14만명 몰린 '이것' "IMF 때보다 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