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 "국민 분노 공감…책임자 처벌 촉구"
SBS Biz 엄하은
입력2022.10.22 13:04
수정2022.10.22 20:59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 제공=연합뉴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은 SPC그룹 계열인 경기 평택시 소재 SPL 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는 오늘(22일) 입장문을 내고 "SPL 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안타까움과 질책에 저희 가맹점주들도 같은 마음"이라며 "회사(본사)에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그에 따른 책임자 처벌, 안전경영강화 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파리바게뜨 빵을 생산할 수 있도록 내부 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께 경기 평택시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빵 소스 배합 작업 중 끼임 사고를 당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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