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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SPC 회장, '제빵공장 사망' 오전 11시 대국민 사과

SBS Biz 박규준
입력2022.10.21 08:44
수정2022.10.21 09:32

 
SPC그룹이 계열사 SPL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건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합니다.

SPC그룹은 오늘(21일) 오전 오전 11시, 양재사옥 본사에서 사망 사건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날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SPL 사고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총괄사장인 황재복 대표가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경영 강화 계획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허영인 회장은 지난 17일 계열사 평택 제빵공장 직원의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날 허 회장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 경기 평택시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작업 중 사고를 당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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