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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위4·휘경3 등 분양 연기…민간 분양 20만 가구 공급도 '위태'

SBS Biz 윤진섭
입력2022.10.20 11:23
수정2022.10.20 13:40


서울에서 이달 선보일 에정이던 대형 사업장의 분양 일정이 줄줄이 연기됐습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중랑구 '리버센 SK뷰롯데캐슬'(중화1구역), 동대구문 '휘경자이 디센시아(휘경3구역)'와 성북구 '장위자이 레디언트(장위4구역)'이 당초 이번 달에서 내달 초, 내달 중순으로 분양을 미뤘습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GS건설이 시공하는 2,840가구의 아파트로 1,353가구가 일반 분양됩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31개 동으로 조성되며 주택형은 전용 49~97㎡로 구성되고, 최근 분양가 심의 결과 3.3㎡당 2,834만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지난 9월 분양할 예정이던 ?휘경자이 디센시아도 다음 달 중순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GS건설이 시공하며, 지하 3~지상 최고 35층 14개 동 1,806가구로 이뤄지는데 710가구가 일반 분양됩니다. 

아현 2구역을 재개발하는 마포더 클래시 역시 연내 분양에서, 내년 상반기로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이 사업은 총 1,419가구의 대단지로 후분양 방식으로 일반공급을 분양합니다. 조합원 입주 예정일이 내달 30일입니다. 

분양 일정이 미뤄진 데는 주택시장 침체로, 청약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미분양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분양이 연기되면서, 올해 민간분야에서 20만 가구 공급도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분양보증 실적은 14만 4,000여 가구에 그친 상황, 이 추세라면 연말까지 약 18만 가구에 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20만 가구 밑으로 떨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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