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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그랜저' 돌아왔다…7세대 그랜저, 다음달 공식 출시

SBS Biz 신성우
입력2022.10.19 18:27
수정2022.10.20 10:10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그랜저의 7세대 신형 모델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오늘(19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디 올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입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전 세대 대비 20인치까지 커진 캘리그래피 휠을 적용해 입체적이고 다이내믹하게 디자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실내공간은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구조로, 이는 80년대 그랜저를 통해 선보인 실내공간을 보다 입체적으로 디자인한 것입니다.

스티어링 휠 또한 1세대 그랜저의 원 스포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조작계를 통합한 형태로 재탄생했고, 스티어링 휠로 옮겨진 기어 노브 덕분에 정갈히 비워진 콘솔 공간은 수납편의성을 제공합니다.



현대차는 또 그랜저에 시동과 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지문 인증시스템을 탑재했고, 뒷좌석에는 리클라이닝과 전동식 도어커튼을 적용했습니다.

한편, 디 올 뉴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엔진, 3.5리터 GDI 가솔린 엔진,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i 엔진 등 4개의 모델로 다음달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기존 그랜저 모델을 계약하고 대기중인 고객 중 신형 그랜저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디 올 뉴 그랜저를 우선적으로 인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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