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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명 '카렉시트'…메일 오늘 복구·보상 이번 주

SBS Biz 강산
입력2022.10.18 11:17
수정2022.10.18 13:22

[앵커]

카카오 서비스 먹통 나흘째입니다.

다음 메일 등 서비스는 아직도 복구가 안 됐는데요.

이용자들이 빠르게 떠나는 가운데, 막기 위한 카카오 대응도 급해졌습니다.

강산 기자, 아직 복구가 안 된 서비스 어떤 것들입니까?

[기자]

포털 다음의 카페와 이메일, 또 카카오스토리, 서비스는 아직 안 됩니다.

카카오톡의 톡 서랍과 톡 채널의 광고성 메시지 기능, 쇼핑하기의 일부 검색 기능도 아직 복구 중인데요.

다음 메일 서비스는 오늘(18일) 중으로 복구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카카오 설명입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의 양과 복잡도, 복구 장비의 특수성 등으로 인해 메일과 톡 채널 등 핵심 서비스의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16일 카카오톡 사용자는 3천905만 명으로 화재 전인 14일보다 약 207만 명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라인은 같은 기간 43만 명에서 128만 명으로 사용자가 약 3배로 불어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 "전쟁 같은 비상 상황에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가 안보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며 국민 보호 관점에서 제도 정비를 요청했습니다.

[앵커]

피해 보상 관련해 새로 나온 얘기가 있습니까?

[기자]

보신대로 이탈 흐름이 빨라지자 카카오는 이번 주 안에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피해 보상 접수를 받기로 했습니다.

카카오 측은 일부 유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보상안을 밝힌 상태인데요.

카카오 웹툰과 웹소설, 음원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겐 업체별로 이용권을 최장 나흘 더 연장해주기로 했습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택시 호출 등 일상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면서 무료 앱을 사용했지만, 실질적으로 손해를 본 '애매한 피해자'에게도 보상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강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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