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고객 맞이...롯데免, 한복 재해석 '새 유니폼' 도입
SBS Biz 박규준
입력2022.10.17 08:24
수정2022.10.17 08:28
롯데면세점이 엔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고객 맞이에 나서며 직원 유니폼을 새 단장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고객들에게 한국 전통의 미를 알릴 수 있도록 한복을 재해석해 유니폼 디자인에 적용했습니다. 옷깃과 소매 등에 한복의 특징을 살리고, 롯데면세점의 비주얼아이덴티티 패턴을 활용해 포인트를 줬습니다.
롯데면세점이 기존의 기성복 유니폼에서 벗어나 직원 유니폼을 자체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새 유니폼은 성별과 직무, 계절 등에 따라 총 8개의 착장으로 구성됐습니다.
새 유니폼 디자인은 지난 2021 대한민국패션대상 K-패션 오디션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아영 디자이너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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