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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양주 옥정-포천' 연장…2029년 준공 목표

SBS Biz 정광윤
입력2022.10.17 07:31
수정2022.10.17 16:31

[7호선 '양주 옥정~포천' 연장 (국토교통부 제공=연합뉴스)]

경기도 양주시 옥정지구에서 포천시를 잇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옥정∼포천선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17.1km를 정거장 4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조3천370억원을 들여 7호선 종점을 포천까지 연장합니다.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경기도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후 경기도가 수립한 사업계획을 국토부가 승인하면 착공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성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 북부 지역 교통체계가 개선될 것"이라며 "철도와 연계되는 환승센터, 광역버스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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