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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PC 로그인·택시 호출 등 속속 서비스 정상화

SBS Biz 김성훈
입력2022.10.16 13:21
수정2022.10.16 14:31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톡이 10시간여 만에 일부 기능이 복구되는 등 카카오 서비스들이 조금씩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메신저는 이날 오전 1시 31분쯤부터 모바일 버전에서 텍스트 메시지 수·발신 기능이 일부 복구됐습니다.

메시지 수신 알림음도 작동하고 있으며, PC 버전의 로그인은 오전 10시 25분쯤부터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사진과 동영상 등 용량이 큰 파일 전송은 아직 불가능하고, 쇼핑하기도 아직 서비스가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카카오의 포털 '다음'을 비롯해 카톡 환경과 연동되는 카카오페이, 카카오 T 역시 하나둘씩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다음의 첫 화면 및 뉴스와 댓글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 카페는 PC와 모바일 버전에서 게시글을 작성하고 읽기가 가능합니다.

다만 다음 뉴스에서 검색 기능은 여전히 이용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결제 서비스, 계좌송금, 자산관리, 신용조회, 대출중개, 보험비교(KP보험서비스), 주식·펀드(카카오페이증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카오톡과 관련된 알림톡, 친구송금, 인증 등 일부 서비스는 개인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 T의 경우 택시 콜 서비스가 복구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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