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통' 사태에 국회, 김범수 카카오 의장 국감 증인 소환 추진
SBS Biz 김성훈
입력2022.10.16 11:43
수정2022.10.16 11:43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카카오톡 등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와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박성하 SK C&C 대표를 오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6일) 여야에 따르면, 국회 과방위는 오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추가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을 의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감 증인은 회의 일주일 전까지 선정을 마쳐야 하는 만큼, 오는 17일 증인 채택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15일) 카카오와 네이버의 전산 시설이 자리한 SK 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날 오후 3시 30분쯤부터 카카오톡과 포털 사이트 '다음'을 비롯한 다수 카카오 서비스와 네이버의 일부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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