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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지지율 28%…1%p 하락, 4주 연속 20%대

SBS Biz 윤선영
입력2022.10.14 10:43
수정2022.10.14 13:47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주 연속으로 20%대에 머물러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4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3%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1%포인트(p) 하락(29%→28%)하고, 부정 평가는 같았습니다.
   
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9월 4주 이후 4주째 2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부정률은 60%를 넘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5%), '외교'(13%), '전반적으로 잘못한다'(10%) 등을 꼽았고, 긍정 평가의 이유는 '국방/안보'(11%), '외교'(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7%), '주관/소신', '전 정권 극복'(이상 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32%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2%,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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