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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중국 반도체 대란 'YMTC·삼성·SK·인텔·TSMC'

미국의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중국의 메모리칩 제조업체인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 즉 YMTC에 상주중인 직원들을 철수시키는 등 중국에서 사업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미 상무부가 발표한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조치에 따른 건데요. 이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박사님, 바이든의 견제에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중국을 떠나고, 지원도 중단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美 반도체 장비 업체들, 中서 기술자 철수 진행 중
- YMTC에 장비 제공해온 KLA·램리서치 등 직원 철수
-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中 국경절 이후 철수 통보 
- "직원 철수 시 장비 유지보수·신기술 적용 어려워"
- "중국 반도체 기업 시설들 폐쇄 시도하는 것 같아"
- 美 반도체 장비 업체는 '속앓이'…매출 타격 불가피
-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실적 전망 하향 조정
- YMTC 본사는 중국 허베이성…플래시 메모리칩 생산
- 지난해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 출하량 점유율 5%
- 2016년 국유기업인 칭화유니그룹의 자회사로 설립
- 3D 낸드플래시 메모리 자체 설계·개발 기술 보유
- 2018년 중국 우한에 있는 YMTC 공장에 시진핑 방문
- YMTC는 '타도 삼성전자', '타도 SK하이닉스' 선봉
- 美, 삼성·SK에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조치 1년 유예
- "중국 외 반도체 업체 타격 없도록 분주히 움직여"
- SK하이닉스 中 다롄, TSMC 난징 공장도 규제 벗어나

◇ 전기차 동맹 '혼다·소니'

일본 소니와 혼다 얘기로 넘어가서요. 소니가 일본 완성차 업체 2위 혼다와 전기 자동차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소니·혼다 모빌리티'라는 회사를 공동 출자해서, 2025년부터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요. 

- 소니·혼다 모빌리티 "2025년부터 전기차 온라인 판매"
- 생산은 북미 혼다 공장서 진행…유럽 판매도 검토
- 매장 아닌 온라인 판매 중심…"글로벌 경쟁력 확보"
-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 CES서 첫 시제품 공개 예정
-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한 소니
- 소니, 자동차 제조 강자 혼다와 모빌리티 시장 도전
- GM·혼다 '맞손'…5년 내에 중저가 전기차 양산 목표
- 2025~2030년 전후로 내연기관→전기차 생산 전환
- "전기차 가격 6만→3만 달러로 낮출 것"…테슬라 추격
- '반값 전기차' 테슬라도 실현 어려워…배터리 관건
- 현대차도 '반값 전기차' 가능할까…"위기이자 도전"
- 아이오닉5·EV6 등 미국·유럽서 경쟁력 인정 받아
- 상하이차·비야디 등 중국 업체들, 해외 진출 추진
- GM·혼다 제휴하자, 폭스바겐그룹·포드 연대 강화
- LG엔솔- 혼다, 美 오하이오주에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 바이든 "LG엔솔·혼다 오하이오 투자, 또 다른 美 승리"
- "이제는 '러스트 벨트'라는 꼬리표 불태울 때" 자평

◇ 리셀(재판매) 금지 '나이키·포쉬마크'

최근에 구하기 힘든 물건을 구입해 되파는 '리셀' 행위가 급증하면서 여러 기업들이 이를 금지하고 나섰습니다. 나이키 코리아는 약관에 아예 리셀 목적 구매로 밝혀지면 주문 취소, 계정 정지 등 불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고했고, 샤넬은 AS를 받을 때 신분증을 확인하기로 했어요. 왜 이 기업들이 리셀을 금지하는 겁니까.

- 나이키, 재판매 위해 구매하는 '리셀러' 단속 나선다
- 재판매 의도로 상품 구매할 경우 '계정 정지' 가능
- 한정판 제품 수시로 출시, 재판매 시장서 인기 높아
- 나이키·샤넬 등 약관에 '재판매 관여 금지' 조항 추가
- 커지는 중고 명품 시장…백화점·이커머스 시장 진출
- 레셀테크 유행…전문 리셀 업자의 매크로 구매 사례도
- 실착 소비자 보호돼야 vs. 소비자 소유권 부당 제한
- 리셀 힘 싣는 네이버, 이재후 전 번개장터 대표 영입
- 이 대표, 베인앤컴퍼니·티몬 등 거친 커머스 전문가
- 포쉬마크 품은 네이버, '美 리셀 시장 개편' 촉각
- 더 리얼리얼·쓰레드업 등 새로운 인수 대상으로 부상
- 포쉬마크 8천만 명 사용자+네이버 기술력 융합 기대
- 올해 상반기 포쉬마크 사용자의 구매율은 10%에 불과

◇ 철강담합 철퇴 '현대제철·동국제강'

다음은 철근 담합 관련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검찰이 철근 담합 혐의를 받는 국내 7대 제강사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떤 식으로 담합을 한 겁니까?

- 검찰, '철근 담합'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압수수색
- 7대 국내 제강사 대상 강제 수사 착수…소환도 예고
- 공정위 담합 의혹 '고발' 두 달 만에 강제수사 착수
- 담합 규모는 발주 금액 기준으로 약 5조 5천억 원 육박 
- 8월 담합 가담 11개 사에 총 2,565억 원의 과징금 부과
- 포항공장 복구하자마자…현대제철 당진 냉연공장 휴업
- 노조 게릴라 파업에 12일~26일까지 2주간 가동 중단
- 재난대책본부 가동 중 골프장行 최정우…각계 퇴진 촉구
-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 "최 회장 스스로 사퇴하라"
- 여권 일각에서 포스코 최정우 회장 교체론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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