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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자금세탁방지센터 인력 5배 충원"

SBS Biz 안지혜
입력2022.10.13 09:53
수정2022.10.13 09:55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의 자금세탁방지(AML) 전담 인력이 1년 전보다 5배 늘었습니다.

코인원은 AML센터 설립 1주년을 맞아 이 같은 성과를 오늘(13일) 공개했습니다. 코인원은 지난해 10월 AML센터를 신설하고 의심거래보고(STR) 모니터링 등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달 기준 AML 전담 인력은 20명으로 1년 전보다 5배 늘었습니다. 전통 금융권 및 가상자산 업권 출신의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보강한 결과로, 내년 상반기 중엔 사무실도 확장 이전할 계획입니다.

현재 코인원 AML 전담부서 내 자금세탁방지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15명입니다. 경영진을 포함한 이사회, 일반 직원 대상의 AML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2019년 전문대응팀 구성을 시작으로 업계에서 가장 선제적인 자금세탁방지 대응을 해왔다"면서, "AML센터를 중심으로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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