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 둔화에도 '제로 코로나' 유지한다
SBS Biz 류선우
입력2022.10.12 17:49
수정2022.10.12 18:44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제공=연합뉴스)]
중국 외교부가 경기 둔화 속에서도 '다이내믹 제로 코로나(動態淸零·둥타이칭링)'로 불리는 고강도 방역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2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의 성장률 전망을 4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예상하면서 봉쇄로 대표되는 중국의 방역 정책을 거론한 데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코로나19를 막아야만 경제도 안정된다"라며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방역 조치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도 가장 좋다"라며 "복잡하고 엄준한 국내외 정세에 직면해 중국 경제는 압력을 버텨내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합리적인 구간에서 계속 운행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인하고 잠재력이 크고 공간이 광대한 중국 경제의 특성은 변하지 않았고, 중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호전되는 펀더멘털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IMF는 현지시간 11일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예측치를 각각 3.2%와 2.7%, 중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3.2%, 4.4%로 관측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경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코로나19 봉쇄 조치와 부동산 부문 약세를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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