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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등 68개국 대상 무비자 관광 오늘부터 2년 7개월 만에 허용

SBS Biz 임종윤
입력2022.10.11 07:55
수정2022.10.11 10:47


일본 정부가 오늘(11일)부터 한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사증 면제) 일본 입국을 다시 허용함에 따라 비자 없이 관광, 친족 방문, 견학, 시찰, 단기 상용(商用) 등의 목적으로 최대 90일간 일본에 머물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재개하는 것은 약 2년 7개월 만으로 일본 정부는 2020년 3월 9일부터 한국인에 대한 사증 면제 제도의 효력을 중단했으며, 다소의 시차를 두고 이런 조치를 전 세계로 확대했습니다.

또 이날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선(5만 명)도 폐지되고, 외국인의 일본 여행을 패키지 관광으로 한정했던 조치도 철폐됩니다.
 
다만, 일본 입국 때 3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혹은 출국 전 72시간 이내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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