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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연매출 평균 3천만원…배달사업자 3분의 1 수준"

SBS Biz 권준수
입력2022.10.11 06:38
수정2022.10.11 06:52

택시 기사의 연간 매출이 평균 3천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퀵·배달대행 서비스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받은 '2020년 기준 소상공인 운수업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택시 업종 매출이 3090만원으로 늘찬배달업(9300만원)의 33.2%에 그쳤습니다.



운수업 실태조사는 지난해 4분기 택시, 일반화물, 용달화물, 개별화물, 늘찬배달업 등 5개 소상공인 운수업체 3138개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것입니다.

늘찬배달업에는 퀵·배달대행·꽃배달 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는데 늘찬배달은 퀵서비스의 순우리말입니다.

특히 택시 기사의 경우 액화석유가스(LPG) 등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영업비용의 절반 이상이 연료비로 지출됐습니다.

코로나 발생 이후 수익까지 줄어들어 택시 기사들이 배달·택배업으로 대거 이동해 최근 심야 택시난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택시는 모두가 1인 개인사업자 대상이었고 늘찬배달업은 1인 사업자가 3.3% 수준이었습니다. 종사자 4명 이상 사업자가 89.3%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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