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 테슬라, 中 생산 전기차 9월 판매량 역대 최다
SBS Biz 임선우
입력2022.10.11 06:22
수정2022.10.11 07:43
■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비즈' - 임선우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입니다.
◇ 테슬라, 중국산 최다 판매 기록
테슬라의 중국산 전기차 판매대수가 월간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테슬라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전기차 8만3천여대를 판매했는데요.
8월 보다 8% 늘었고, 종전 월간 최다 기록인 6월의 7만8천9백여대도 크게 웃돌았습니다.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은 올 상반기 중국의 고강도 봉쇄조치 여파로 몸살을 앓은 뒤, 두 달 전 증설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생산 시설을 대폭 확장하면서 주간 생산량을 5천대 가량 끌어올린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특히 경기침체 여파로 주춤하던 중국 전기차 시장이 기름값 인상과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수요가 되살아난 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첫 대형 전기트럭 '세미' 출시도 예고했는데요.
머스크 CEO는 오는 12월 '세미' 트럭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첫 고객은 펩시코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테슬라는 공급망 이슈 등을 이유로 올해 신차 출시 계획이 없다고 말했지만, 지난 8월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발효되면서 출시를 앞당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10월 첫째주 한 주간 16% 가까이 빠지면서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는 등 주춤하고 있는데요.
이번 소식이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리비안, 판매 차량 대부분 리콜
'제2의 테슬라'로 불렸던 리비안이 대규모 리콜에 나섭니다.
조향장치 문제로 거의 전량에 가까운 1만2천여대를 리콜하기로 했는데요.
대표 모델인 R1T 픽업트럭과 아마존에 배송용 차량으로 납품한 EDV 등이 대상에 올랐습니다.
외신들은 이 같은 종류의 리콜은 흔하지만 문제는 미묘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는데요.
리비안은 공급망 문제와 기술결함 이슈 등으로 올들어 주가가 70% 가까이 폭락하는 등 주춤했지만, 올 3분기 분기별 최대 생산량을 찍고 제2 공장 가동을 준비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던 만큼 이번 리콜이 더욱 뼈아프다는 분석입니다.
이 소식에 주가는 7% 넘게 급락했는데요.
뜻밖의 리콜이 생산 목표 달성에 걸림돌이 되진 않을지 주목됩니다.
◇ 르노, 닛산 지분율 낮추나
르노와 닛산의 20년 동맹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지분 조정 논의에 들어갔는데요.
르노는 43%에 달하는 닛산 보유 지분을 줄이고, 닛산은 르노의 신설 전기차 자회사 지분을 사들이는 협상에 나섰습니다.
르노는 지난 1999년 경영위기에 빠진 닛산 지분을 대거 사들여 최대주주에 올랐는데요.
반면 닛산이 보유한 르노의 지분은 의결권도 인정받지 못하는 15%에 불과해, 줄곧 지분 관계 개선을 요청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시장이 급변하면서 부진에 빠진 르노는 전기차 전환이 다급해지자 입장을 바꾸고 지배구조 협상에 나선 건데요.
구체적인 윤곽은 다음 달 8일 투자설명회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TSMC, 3분기 반도체 매출 1위"
대만 TSMC가 반도체 업황 부진 속에서도 '나홀로 질주'를 했습니다.
3분기 매출이 우리돈 27조3천억원에 달해, 1년 전보다 48%나 증가했는데요.
반도체 '겨울' 속에서도 애플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는 TSMC에게는 '봄날'이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TSMC가 탄탄한 수요 덕에 3분기 인텔과 삼성을 제치고 반도체 매출 세계 1위에 올랐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가장 주요한 칩 제조사인 TSMC의 이 같은 실적은 글로벌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속에도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는데요.
"다른 반도체 업체는 최근 몇 주 동안 재고가 쌓이고, 주문이 줄면서 어려운 상태에 직면했다"며 특히 삼성전자의 역성장을 지목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글로벌 비즈입니다.
◇ 테슬라, 중국산 최다 판매 기록
테슬라의 중국산 전기차 판매대수가 월간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테슬라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전기차 8만3천여대를 판매했는데요.
8월 보다 8% 늘었고, 종전 월간 최다 기록인 6월의 7만8천9백여대도 크게 웃돌았습니다.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은 올 상반기 중국의 고강도 봉쇄조치 여파로 몸살을 앓은 뒤, 두 달 전 증설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생산 시설을 대폭 확장하면서 주간 생산량을 5천대 가량 끌어올린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특히 경기침체 여파로 주춤하던 중국 전기차 시장이 기름값 인상과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수요가 되살아난 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첫 대형 전기트럭 '세미' 출시도 예고했는데요.
머스크 CEO는 오는 12월 '세미' 트럭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첫 고객은 펩시코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테슬라는 공급망 이슈 등을 이유로 올해 신차 출시 계획이 없다고 말했지만, 지난 8월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발효되면서 출시를 앞당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10월 첫째주 한 주간 16% 가까이 빠지면서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는 등 주춤하고 있는데요.
이번 소식이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리비안, 판매 차량 대부분 리콜
'제2의 테슬라'로 불렸던 리비안이 대규모 리콜에 나섭니다.
조향장치 문제로 거의 전량에 가까운 1만2천여대를 리콜하기로 했는데요.
대표 모델인 R1T 픽업트럭과 아마존에 배송용 차량으로 납품한 EDV 등이 대상에 올랐습니다.
외신들은 이 같은 종류의 리콜은 흔하지만 문제는 미묘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는데요.
리비안은 공급망 문제와 기술결함 이슈 등으로 올들어 주가가 70% 가까이 폭락하는 등 주춤했지만, 올 3분기 분기별 최대 생산량을 찍고 제2 공장 가동을 준비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던 만큼 이번 리콜이 더욱 뼈아프다는 분석입니다.
이 소식에 주가는 7% 넘게 급락했는데요.
뜻밖의 리콜이 생산 목표 달성에 걸림돌이 되진 않을지 주목됩니다.
◇ 르노, 닛산 지분율 낮추나
르노와 닛산의 20년 동맹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지분 조정 논의에 들어갔는데요.
르노는 43%에 달하는 닛산 보유 지분을 줄이고, 닛산은 르노의 신설 전기차 자회사 지분을 사들이는 협상에 나섰습니다.
르노는 지난 1999년 경영위기에 빠진 닛산 지분을 대거 사들여 최대주주에 올랐는데요.
반면 닛산이 보유한 르노의 지분은 의결권도 인정받지 못하는 15%에 불과해, 줄곧 지분 관계 개선을 요청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시장이 급변하면서 부진에 빠진 르노는 전기차 전환이 다급해지자 입장을 바꾸고 지배구조 협상에 나선 건데요.
구체적인 윤곽은 다음 달 8일 투자설명회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TSMC, 3분기 반도체 매출 1위"
대만 TSMC가 반도체 업황 부진 속에서도 '나홀로 질주'를 했습니다.
3분기 매출이 우리돈 27조3천억원에 달해, 1년 전보다 48%나 증가했는데요.
반도체 '겨울' 속에서도 애플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는 TSMC에게는 '봄날'이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TSMC가 탄탄한 수요 덕에 3분기 인텔과 삼성을 제치고 반도체 매출 세계 1위에 올랐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가장 주요한 칩 제조사인 TSMC의 이 같은 실적은 글로벌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속에도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는데요.
"다른 반도체 업체는 최근 몇 주 동안 재고가 쌓이고, 주문이 줄면서 어려운 상태에 직면했다"며 특히 삼성전자의 역성장을 지목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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