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태양광 난개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10곳 훼손"
SBS Biz 신채연
입력2022.10.09 14:25
수정2022.10.09 21:02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이 "태양광 난개발로 다수의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이 훼손됐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훼손 및 발굴 허가 누락 현황'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훼손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은 2018년 3곳, 2019년 1곳, 2020년 3곳, 2021년 1곳, 올해 8월 현재 2곳 등 총 10곳입니다.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개발사업자는 지자체와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보존이나 시굴 조사 등을 개발 전에 협의한 뒤 협의대로 이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2018년 태양광 발전 사업자는 지자체와 시굴 조사를 하기로 협의했으나 공기 단축을 위해 무단으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을 훼손했습니다.
2020년에는 모 지자체에서 태양광 공사 도중 청자와 분청, 백자편 등이 발견됐으나 사업자들이 이를 묵과하고 공사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이 의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훼손 유존지역이 있을 수 있으니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들을 전수조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7년·14만㎞까지 수리비 공짜'…파격 보증 꺼낸 '이차'
- 2.'고기보다 무서운 건 이것'…췌장암 위험 높이는 식습관
- 3.高3 이거 넣어두면 국민연금 2배 더 받는다?…부모들 '난리'
- 4.HBM 찍느라 구형 칩 품귀…'CCTV 1위' 한화비전, 전 제품 인상
- 5.755억 땅 사놓고 신사옥 포기…JYP와 서울시 갈등 폭발
- 6.동탄 냄새만 나도 집값 뛴다?…서울보다 뜨거운 '이곳'
- 7.'체납왕' 권혁, 15년 버티다 결국 4천억 낸다
- 8.연 26% 적금에 '눈이 휘둥그래'…이자는 '달랑'
- 9.[단독] LG유플, 868만 유심 원격 업데이트 안내 착수…구형은 불가
- 10.로또 1등 '10명' 30억원씩 받는다…당첨 번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