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대우건설, 한남2구역 14층에서 21층으로 상향 제안

SBS Biz 정광윤
입력2022.10.07 09:57
수정2022.10.07 14:58

대우건설이 한남2구역 재개발조합에 층수를 최고 21층으로 높이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 입찰 설계안으로 '118 PROJECT'를 제시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여기엔 최고 층수 14층인 원안설계 대비 7개층을 높여 21층으로 짓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또 주동 배치를 수정해 건폐율을 32%에서 23%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전 세대는 남향으로 배치되고 최소 4Bay이상을 적용해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됩니다.

한강과 용산공원, 남산조망이 가능한 세대도 기존보다 438세대 늘리기로 했습니다

84㎡ 이상의 세대에는 세대당 1대의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강변의 정상을 차지할 단지 외관과 역대급 사업조건으로 조합원들을 만족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정광윤다른기사
국내 연구진 "콧속 점막에 미세플라스틱…호흡기 질환 가능성"
국민 10명 중 7명 "의정갈등 피로감"…개혁 필요성엔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