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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돌아온 실업자·백악관 분노·IMF 경고·한전 법카·외환보유액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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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10.07 06:50
수정2022.10.07 07:14

■ 경제와이드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진행 : 장연재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

◇ 돌아온 실업자


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반등했습니다. 노동시장이 약화하고 있다는 신호일까요?
-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9만건…전망치 상회
- 지난달 18~24일 신규 실업, 5개월 내 최저치 기록
- 4주 평균 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 20만6500건…250건↑
- 노동시장 다소 약화…연준, 금리인상 속도 유지 전망
- 예상보다 늘어난 실업…시장, 9월 고용보고서 시선
- 9월 비농업 신규 고용 27.5만개·실업률 3.7% 전망

◇ 백악관 분노

OPEC플러스의 감산 결정에 미국이 강하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중동이 미국과 석유 공급량을 두고 힘겨루기에 나섰어요?
- 미국- 중동, 글로벌 석유 공급량 놓고 '힘겨루기'
- 백악관 "OPEC+, 러와 연대하는 게 분명" 분노 성명
- 미, 중간선거 앞두고 물가 부담…러는 전쟁자금 확보
- 바이든, OPEC+ 감산에 "근시안적인 결정" 강한 비판
- 바이든, 다음 달 전략비축유 1000만배럴 추가 방출 지시
-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셰브런 현지 생산 허용 검토
- 셰브런 생산 주도 시 베네수엘라 원유 공급량 두 배↑

◇ IMF 경고

국제통화기금 IMF가 경기침체 경고음을 냈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도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여요?
- IMF총재,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예측치 하향조정 시사
- 지난 4월 내년 성장률 3.6%→7월 2.9%로 하향 조정
- IMF총재 "더 큰 불확실, 변동… 세계 경제 후퇴할 것"
- 세계 생산량, 2026년까지 약 4조 달러 감소 전망
- 게오르기에바 "상황 나아지기 전에 더 악화될 수도"
- 긍정적 성장에도 실질소득 감소·물가상승에 '먹구름'

◇ 한전 법카

한전의 올해 영업적자가 최대 40조원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그런데 임직원들은 법인카드를 흥청망청 사용한다는 지적이 나왔어요?
- 한국전력, 올해 영업적자 최대 40조 전망 '역대 최대'
- 채권 물량 쏟아내는 한전…올해 발행 규모 22조1400억
- 적자 메우기 위한 한전채에 기관 외면…발행금리 급등
- 증권사 "회사채 시장 교란하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와"
- 한전 임직원들, '역대 최대 적자'에도 법카 사용 '펑펑'
- 2600장 넘는 한전 법인카드…채용·인건비 30% 급증
- 체육문화행사 명목 5성급 호텔서 식비 결제 '수두룩'
-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기간에도 한우 오찬 409만원

◇ 외환보유액 8위

우리나라 9월 외환보유액이 200억 달러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그런데 외환보유액 순위는 오히려 한 단계 올랐어요?
- 9월 말 외환보유액 4167억7000만 달러…196.6억 달러↓
- 8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 세계 8위 수준
- 원·달러 환율 1500원대 전망…당분간 고환율 지속 전망
- 한은 "외환시장 쏠림 막기 위해 개입…보유액 충분 수준"
- 이례적 브리핑 나선 한은…"외환위기 표현 적절치 않아"
- 추경호 "외화보유액 감소, 시장 안정 역할한 결과"
- 추경호 "감소규모 클지 모르나 비율로 보면 낮은 수준"
- 통화가치 방어 '역환율 전쟁'…일·중도 '달러 곳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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