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노선 두고 대우-포스코-현대건설 컨소시엄 구축
SBS Biz 윤지혜
입력2022.10.06 15:08
수정2022.10.06 16:06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수주전을 둘러싸고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축했습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자 공모를 받고 있습니다.
GTX-B노선은 인천 연수구 인천대입구역과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역을 잇는 광역급행철도 노선으로, 2024년 착공해 2030년 개통하는 게 목표입니다.
공모 마감을 한 달 앞둔 가운데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눈길을 끕니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먼저 손을 잡았고 여기에 현대건설과 신한은행도 합류했습니다.
이 외에 하나은행도 관심을 갖고 참여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국토부가 추산한 GTX-B노선 민자사업 규모는 2020년 기준 3조 8,421억으로, 사업자는 40년간 운영권을 가집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임금체불 티맥스A&C, 결국 전직원 대상 권고사직
- 2.차값만 1억? 그래도 잘 팔린다...하차감 돋보이는 '이차'
- 3.국민연금 가입 33만명 '뚝'…못 받을까봐?
- 4."머스크 '자율주행' 거짓말에 속았다"...테슬라 주주들 소송 기각
- 5.'157만명 빚 갚고나니 빈털터리'…라면 한끼도 편하게 못 먹어
- 6.'택시 이래서 안잡혔구나'…카카오, 724억원 과징금 폭탄
- 7.5만전자 대혼란…발등의 불 삼성전자
- 8.1년 무단결근해도 연봉 8천만원…LH, 뒤늦게 파면
- 9."왜 배달 안되지?"…여의도 일대서 배달 3사 서비스 중단
- 10.[단독] 우리은행, 이번엔 55억 사기 사고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