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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외환보유액 197억달러 줄어…감소폭 역대 두 번째

SBS Biz 최지수
입력2022.10.06 06:54
수정2022.10.06 06:58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약 200억 달러 넘게 줄면서 역대 두 번째로 큰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196억 6천만 달러 감소한 4167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감소폭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274억 달러 이후 13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수준입니다.

한은은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줄었지만 외환보유액 세계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9위에서 8위로 오르는 등 외환위기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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