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전국민 48% 코로나 확진…재감염 비율 10.9%"
SBS Biz 조슬기
입력2022.10.05 08:38
수정2022.10.05 10:06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재감염 비율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오늘(5일)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전 국민의 절반 가까이인 48%가 확진되면서 재감염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8월 넷째주 9.65%였던 재감염 비율은 9월 셋째주에 10.92%까지 올랐습니다.
이에 김 조정관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하면 재감염 위험이 낮아지는 만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2가 백신 접종이 다음 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시작된다"며 "잔여 백신을 통한 당일 접종도 가능한 만큼 접종 간격이 지난 국민께서는 접종에 참여해 겨울철 재유행에도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또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주춤하고 있지만 가을 행락철을 맞아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조정관은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주요 고밀집 탐방로 27개 구간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탐방혼잡도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을 분산토록 하겠다"라며 "공원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환기와 소독 등 현장 방역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어제(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4,739명으로 지난주 같은 날(3만6,159명)과 비교해 1,420명 줄어들었지만, 어제(1만6,423명) 동시간대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 1일∼3일 개천절 연휴 기간 줄었던 검사 건수가 평일이 되면서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사망자는 16명 늘어 총 누적 사망자는 2만8,544명, 누적 치명률은 0.11%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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